아태법연구소는 법전원 15-1 204호에서 대만 최고 행정법원 대법원장 방문단을 맞이하고 함께 행정재판과 행정조정 제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법전원 교무부원장 전종익 교수,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 소장 허성욱 교수, 부소장 이계정 교수, 학술연구부장 강광문교수, 국제교류부장 오영걸 교수가 참석하였고 대만 방문단 측에서는 吳東都 최고행정법원 대법원장, 王俊雄 판사, 楊坤樵 판사, 李協明 판사, 楊得君판사 , 林靜雯판사, 陳彥霖 판사가 참석하였다.  회의를 시작하면서 강광문 교수는 법전원 참가자를 소개하였고 다음으로 전종익 교무부원장과 허성욱 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대만 방문단 측에서도 참가자를 소개하고 최고 행정법원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회의는 서울대 법전원 이은상 교수가 '한국의 행정재판과 조정 제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대만 방문단 측은 발표에 대해 추가적으로 한국의 행정재판 및 행정 조정 제도에 관한 제도적, 실무적 현황 및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이은상 교수는 학술연구와 더불어 다년간 판사 경험으로 질의에 대한 응답을 해주었고 회의는 한국과 대만 나아가서 일본 및 독일의 행정재판 및 조정 제도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